데스가르드 거래소
2월8일인 어제 데스가르드라는 게임이 오픈을 했습니다.
처음에 MMORPG인줄 알고 기다리다 사전예약까지 하고 시작을 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MMORPG라고 하기에는 좀 단조로왔고 마치 컨트롤 안해도 되는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느낌이 났습니다.
세로로 해서 그런것도 있긴한데 뭐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80레벨까지 1시간만에 갔네요.
사전예약으로 다이아까지 줘서 다이아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인 다이아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80레벨까지 올라가면서 다이아를 어디다 쓰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냥 상점에서 아이템사는거였습니다.
거래소라는게 없고 뭐 재료템 이런것도 없는 것 같네요.
조각 모아서 영웅이라는 것을 만드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누르면 자동으로 되니 자세히 알아볼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어쨌든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유튜브 보면서 게임플레이를 했는데 그냥 가운데 버튼만 누르면 60~70까지는 정말
그대로 가는 것 같고 이 즈음부터 가끔 막히는데 막혀도 10분정도 다른 곳에서 경험치 쌓으면 바로 뚫립니다.
타격감은 뭘 눌러야 느끼겠는데 그냥 구경만 하다보니 깨서 타격감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또 점점 힘든 구간이 될때는 뭘 어떻게 하는 시스템인지를 모르니까 재미도 현저히 떨어지네요.
그리고 과금 유도가 좀 많이 심합니다.
한손으로 하다가 과금유도창을 닫을 때는 두 손이 필요합니다.
하루만에 80레벨까지 가서 몇 일 더하면 100레벨까지 갈 것 같은데 계속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캐릭터 키우는 것 같은데.
데스가르드 유저간의 거래소라도 있으면 아이템 득템의 재미라고 있을텐데 아쉽네요.
일단 100레벨까지 키우고 재미없으면 지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