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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DID 뜻

by 업무마스터 2021. 3. 20.

최근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관련하여 DID라는 용어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DID 뜻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는 Decentralized IDentifiers의 약자이며 한국어로는 분산 식별자라고 합니다.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는 것처럼 필요한 상황에만 블록체인 지갑에서 이 DID 즉 분산 식별자를 제출해 신원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원 확인 과정에서 개개인이 자기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인터넷 환경에서 신원 정보를 증명하려면 이를 인증해 주는 신뢰할 수 있는 제3기관이 필요합니다.

금융 거래에 사용되는 공인인증서가 대표적입니다.

해당인증서를 소유하고 인증서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면 비대면 상태에서도 본인임을 입증하는 전자서명 역할을 합니다.

다만 이 같은 방식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3기관이 관리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될 가능성도 있고 4차 산업혁명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개인 프라이버시 및 해킹에 대한 피해 민감도는 더욱 커져갑니다.

이럴 때 분산 식별자는 개인정보를 제3기관 중앙 서버가 아니라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개인 기기에 분산시켜서 관리합니다.

이러한 요구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서 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습니다.

당연히 이를 추구하는 암호화폐의 인기도 높고 시세가 매우 높게 형성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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