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오나귀 후기, 결말 및 조연들

오 나의 귀신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재밌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는데 얼마전에 보게 되었습니다.

보게 된 이유는 강기영님이 여기 나오셨더라구요.

우영우에서 너무나도 좋은 이미지를 받아서 다른 작품에서도 그런지 좀 찾아보았습니다.

그 전에 김비서에서는 비슷한 이미지였으나 또 엑시트에서는 너무 얄미운 역할이었어서 오 나의 귀신님까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두 남녀주인공의 매력으로 인해 처음 목적은 잊고 그냥 재밌게 봤네요.

예전에 넷플릭스에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고 검색해보니 같은 제목의 태국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한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 같긴한데 태국에서 똑같이 만든 것 보니 신기하네요.

어쨌든 오 나의 귀신님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뭐 그런 드라마 분위기에서 새드엔딩이나 미스터리가 나오는 것 자체가 이상하겠죠.

그냥 기분좋게 전개가 되어 기분좋게 엔딩이 나온 느낌입니다.

오 나의 귀신님은 2015년에 나왔는데 그 때 조연을 보면 다들 잘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될 조연들이 나와서 드라마가 재밌어진건지, 드라마가 재밌어서 조연들도 잘 된건지는 의미자체가 없겠죠.

하여튼 주인공 5명을 제외한 조연들 프로필인데요.

특히 쉐프쪽에서 추후 잘되신 것 같고 이정은님은 정말 많은 작품을 출연하셨네요.

저 때는 영화 기생충 한참 전이었을텐데 정말 많은 곳에 출연해서 내공을 보여주신 분이었네요.

좋은 작품 만나 재조명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넷플릭스에는 없고 디즈니플러스에 있는 것 같네요.

디즈니플러스 계속 볼게 없어서 곧 해지해야하나하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로 인해 조금은 해지 시기가 늦춰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