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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시지프스 시시포스의 바위

by 업무마스터 2021. 3. 16.

최근 시지프스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시지프스라는 드라마 이름이 그리스신화 시시포스에서 차용되었다고 해서 한번 그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시포스는 희랍신화의 무한지옥에서 벌을 받고 있는 죄인 가운데서도 탄타로스와 더불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존재입니다.

그가 하는 일이란 가파른 비탈길에서 커다란 바위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있는 힘을 다하여 바위를 꼭대기까지 바위를 밀어 올리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것입니다.

시시포스는 원래 코린토의 왕이었는데 무척 꾀가 많고 교활하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나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가 이러한 벌을 받게 된 데 대해서도 사신을 속여서 한 번 죽었다가 되살아났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제우스의 정사를 폭로했기 때문이라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의 영원한 고역은 옛부터 여러 사람으로부터 동정을 받아 왔으며 최근 드라마 시지프스 역시 이러한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시시포스의 바위에서 중요한 것은 정상에 올리면 다시 아래로 굴러가는 이러한 연속성과 헛됨인데 드라마에서 어떤 점에서 이러한 용어가 왔는지는 계속 시청하면서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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